[확정] 2020년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출처: 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8월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결정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께 짧지만 귀중한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휴일이라고 해서 밖으로 나가라는 의미가 아닌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휴식을 가질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아몰랑(?)이라며 마스크도 안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혼자 아프고 혼자 코로나 걸리면 상관이 없는데,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건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8월 17일 임시공휴일로 인해서 15일(광복절, 토요일), 16일(일요일), 17일(임시공휴일) 3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쉴 수 있는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감안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라도 편히 쉴 수 없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 방역 현장을 지켜야 하는 분들, 연휴 없이 일해야 하는 분들, 공장 문과 상점 문을 닫을 수 없는 분들에 대한 연대와 배려의 마음 또한 잊지 않는 공휴일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라도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