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휴재가 없었던 14년 국내 최장수 웹툰 '마음의 소리가'가 30일 완결을 맺었다. 총 누적 조회수 70억건을 기록한 웹툰이다. 2006년 9월 8일 첫 연재를 시작으로 5045일 동안 연재를 끝으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한다.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는 서울 은평구에 사는 한 가족의 코믹한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작품으로 최근에는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웹툰 업계에서는 '마음의 소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한다.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새로 만들어지며 한류를 잇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조석 작가는 "은퇴가 아니니 제발 너무 절절하게 굿바이 좀 하지 마세요. 그러다 못돌아오면 어떡하려고 그럽니까? ?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