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경제] 코로나 19 바이러스 장기화! 빚내서 버티는 기업들

HowlHowl 2020. 6. 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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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개인들도 상황이 안좋아지고 있지만 기업들도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분기 상장사 총차입금 지난해 말 대비해서 20조원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코스피 상장 623개사의 별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 상장 623개사의 총차입금은 올해 1분기 386조7000억원으로 2019년 말에 비해 20조원 늘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9년 분기당 5조원 가량 늘었던 데 비하면 많은 편이다.

 

동기간 차입금 의존도는 21.6%에서 22.5%로 올랐다. 상장사 차입금 구성은 회사채(39.9%, ’20.1Q), 은행 등 차입(33.5%) 순이지만, 2020년 1분기 차입금 증가 중 은행 등에서의 차입금은 14조9000억원 늘어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5조3000억원)을 상회했습니다.

 

한경연은 올해 24월 회사채 시장 냉각으로 기업들이 은행대출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연구원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를 크게 본 항공, 대형유통, 관광·레저, 조선, 섬유의복 5개 업종은 2020년 1분기 차입금의존도가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항공업에서 +5.3%p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업종들은 영업현금흐름이 나빠지면서 차입금 확대, 자산 매각 등으로 현금을 확보해 위기를 어렵게 견딘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들을 봐도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요?

 

 
 

 

재무현금흐름은 항공, 관광레저, 조선 업종이 차입금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자금조달이 늘었고, 그 결과 이들 업종의 차입금 의존도가 상당 폭 올랐습니다.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차입금 의존도는 

항공 5.3%p(58.5%63.8%), 조선 2.3%p(17.7%20.0%), 관광레저 1.4%p(19.5%20.9%), 

대형유통 1.1%p(31.4%32.5%), 섬유의복 0.8%p(19.1%19.9%) 순으로 늘었다.

 

 

현금흐름표 상 영업현금흐름은 모든 업종이 나빠진 상황입니다. 항공, 대형유통, 관광·레저, 조선 4개 업종은 순현금흐름이 작년 1분기 유입에서 올해 1분기 유출로 악화됐다.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번 것보다 나간 게 더 많았다는 뜻입니다. 영업현금이 2020년 유일하게 플러스인 업종은 섬유의복 뿐이며 규모는 작년 동기대비 10분의 1에 그쳤습니다.

 

 

투자가 활발할수록 마이너스 폭이 커지는 투자현금흐름은 2020년 1분기 모든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폭이 축소(투자규모 축소)되거나 플러스로 전환(투자자산 매각)됐다. 특히 투자활동 중 지분, 금융상품 및 기타자산 투자 관련 현금흐름이 대형유통을 뺀 4개 업종에서 플러스였다. 이는 기업들이 영업활동에서 빠져나간 현금을 금융상품 · 지분 등 자산 매각으로 충당한 것이라 한경연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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